지역별 냉면 종류와 특징 입맛대로 사먹자

여름이면 덥고 더우면 자연히 냉면이 생각나기도 한다. 취향따라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있다. 비슷해 보이는 냉면이지만 유래한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고명에도 차이가 있고, 면에도 차이가 있고 어떤 국물을 사용하는지에도 차이가 있다. 어쨌든 중요한 건 시원하고 맛있다는 것이다.

지역별 냉면 종류와 특징
입맛대로 사먹자

더운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이 냉면이다.

시원한 육수에 시원한 면발은 더위를 잊게 해 준다. 때론 시큼한 식초 때문에 땀을 흘리는 분들도 있지만, 냉면의 시원함을 뿌리칠 수는 없다.

무더운 더위에 냉면이 생각나 근처 냉면집을 찾아보면 냉면도 여러 종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름이면 어지간한 곳에서 냉면을 먹을 수 있다.

그럼에도 유명한 곳이 있다면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인데, 이 둘의 차이가 조금 다르다.

이 둘 외에도 냉면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지역별 냉면

냉면도 다 같은 냉면인 줄 알았는데 유심히 보면 차이가 있다.

솔직히 더워 죽겠는데 이런거 저런거 따지겠는가?

맛있고 시원하면 장땡아닌가. 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전부 다르듯이 냉면도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다.

한종류의 냉면만 고집하는 여러 종류의 냉면을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란 생각이다.

냉면에 만두까지 곁들이면 한끼 식사는 충분하다.

• 함흥냉면
• 평양냉면
• 진주냉면
• 강원냉면 ( 막국수 )

특색있는 냉면

솔직히 음식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냉면의 종류가 많고, 지역별 특색까지 꾀차고 있을 것이다.

위에 나열된 지역별 냉면들도 차이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한번쯤은 들어봤거나 이미 유명한 냉면들이다.

특히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은 유명해진 계기가 있다고 한다.

어쨌든 냉면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어 보인다.

함흥냉면

북한의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유래한 비빔냉면

면은 감자 녹말을 사용하며 양념장과 비벼 먹는것이 특징이다.

남한에 정착하고 현지화되면서 비빔냉면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육수가 적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2가지가 있다.

평양냉면

북한의 평안남도에서 유래한 냉면

메밀 반죽을 이용하여 면을 만들고 여러가지 고명이 존재한다.

고기육수 또는 동치미 같은 시원한 국물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다.

진주냉면

한국전쟁 이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유래했다.

시원한 국물과 고명이 올라가는데 이중 고기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냉면

강원도에서 유래한 냉면으로 막국수이기도 하다.

고명으로 김치, 오이, 계란 등이 올라간다.

동치미 또는 고기육수를 냉면육수로 사용하며 면과 비벼먹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