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네이버 블로그를 오지게 했던 적이 있다.
1인 3개의 계정을 만들 수 있지만 애드포스트는 블로그마다 승인신청을 받아야 한다.
물론, 그 작업까지 하여 3개 모든 블로그가 애드포스트 승인이 난 상태이다.
지금은 방목중. ㅋ
저품질 얻어맞다.
네이버 블로그 전체가 저품질을 얻어맞는다면 달리 방법이 없었다.
사용자인증 때문에 어디 마냥 계정을 새로 만들 수도 없고 포스팅양도 꽤나 많았기 때문.
멘탈은 나가고 폭풍검색을 해도 답도 없었다.
아니.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 밖에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랴
위의 속담이 내게 준 고마운 말일 수 있다.
저품질된 블로그는 이미 저세상 안드로메다로 가있고,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그 당시 내가 아는 블로그는 네이버 뿐이었기 때문.
조만간 애드포스트 자격요건에도 대충 맞아 떨어질 것 같은 시기도 다가오는데 괜히 초조하기만 했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을 정도였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이 글들 중 문제 있는 것을 찾기란 여간 쉬운게 아니었다.
그냥 최근의 글부터 PDF 로 따로 저장한 후 삭제해 나가기 시작했다.
동시에 한 작업은 새로 글을 발행했다.
저품질 무서워서 글 못 쓰랴
어쩌다보니 풀렸네 뭐지
이런 사람들이 있다.
뭔가 하세요~ 하면 이유부터 찾고 본다.
왜 그래야 하는지 원리와 이유를 알고 싶은 단순한 호기심이다.
나 또한 이런 부류에 가깝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의 특징은 생각이 쓸데없이 많을 수 있고, 생각이 많기에 행동이 쉽지 않다.
결론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에 대한 납득가 이해가 되야 그제서야 행동을 한다.
나도 이 문제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몇 일 안하기도 했다.
버릇이 몸에 어느정도 벤 상태라 잠도 제대로 청하지 못했다.
몇 일 지나서야 그냥 글발행하자 라는 결론을 내고 글을 작성했다.
보름인가? 한달인가?
1일 1포스팅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방문자수가 늘어나고, 저품질이란 것에서 탈출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저품질은 빠져나왔지만 허무하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로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왜 그럴까?
노력 대비 글발행 대비 유입 대비
저조한 수익 때문일 것이고, 자유도도 없고, 검색노출도 쉽지 않다.
그만큼 경쟁이 심한 곳이 네이버 이기도 하다.
언젠가 하루 1,000명을 넘기고 유유히 순항하고 있을 때 애드포스트 수익을 본 적이 있다.
그래도 통장에 10,000원의 수익금이 들어오던 시기였다.
지금은 한달 수익이 50,000원을 넘어야 한다고 한다.
뭐지? 이 이상한 허무함은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포스팅 시작
이 때쯤 애드포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건 또 이거대로 신세계였다.
달라붙기 시작해서 별의별 뻘짓을 시작했다.
8개월정도 지났을 무렵
자체적으로 만든 홈페이지에 애드센스가 붙기 시작했다.
티스토리에도 애드센스가 붙기 시작했다.
승인이 언제 났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끊임없이 신청하고 끊임없이 글을 발행했던 기억 뿐이고, 지치고 힘들어서 몇 달 방치해 두었을 때라는 것만 기억난다.
아마 이 때쯤 승인난 것으로 기억한다.
하아 여기도 저품질이 있네
네이버는 부분적인 저품질이라 해당 글이 정책을 위반하면 그 글만 검색을 못하게 막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들어가니 뷰탭으로 바뀌어져 있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 언론사, 카페 등과 같은 경쟁을 하게 되는 구조가 되었다.
이럴거면 인플루언서, 모두, 포스트 서비스는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네이버 블로그에서 허무함이 찾아와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생각하게 되었다.
워드프레스는 호스팅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좀 그렇고, 티스토리를 그 때 시작하게 되었나 보디.
저품질의 연속
티스토리를 시작하면 거의 모든 이가 한번쯤은 겪고 여기서 멘탈이 무너진다고 한다.
백이면 거의 모든 백이 작은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 여기서 다시 일어나는 이이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고객센터는 오히려 썩은 동아줄이거나 혹은 운이 좋아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여기 또한 저품질에 허우적 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지금까지 모든 작성된 글은 비공개로 돌려논 상태이다.
여기는 어떨까 탈출할 수 있을까?
저품질에 관한 글을 검색하다가 2015년에 저품질에 대한 하소연과 분노를 한 어떤 티스토리 블로거를 방문하게 되었다.
다음검색에서 상위노출 되어 있어서 보게 된 것이다.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멘탈의 표현과 티스토리 다음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 너무 적나라했다.
어디서 베낀 것도 없으며, 자신의 의지와 생각과 지식만을 적었는데, 몇 달동안 저품질이란다.
자세히 보니 상품관련글이 너무 많았다.
2015년에도 그렇듯이 광고성 글이란 것이 판명나면 저품질 걸리는 모양이었다.
그런데, 그 분노의 티스토리를 저품질 확인하는 방법으로 검색을 해 보았다.
어?
최적화가 되어 있네
분노의 블로거가 2015년을 마지막으로 블로그는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사간 모양이었다.
그저 댓글 하나 남겨 두었다.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사이트 등록이 되어 있어요 라고 말이다.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지만
가설이 하나 생기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그렇고, 위의 사례에서도 그렇 듯.
티스토리 또한 1일 1포스팅하면 되지 않을까?
가장 최근의 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거의 모든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의 글을 PDF로 저장을 하든 키워드만 추리던 기존 글은 삭제하고 다시 작성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풀리지 않을까?
네이버는 계정문제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지만,
티스토리는 실험을 해봐야 할 것 같다.
해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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