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은 어디를 가든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먹는 차이 때문에 싸움이 납니다. 아마 지구가 사라지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싸움이 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찍먹 부먹의 찬반론은 여전히 거세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은 찍먹으로 기울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부먹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뭐가 좋냐 취향존중
딱 뭐가 좋다 나쁘다 할 것은 없지만 찍먹과 부먹은 나름대로 차이가 있습니다.
탕수육이 나오면 그 풍미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 소스를 부어 골고루 섞어 먹는 부먹파
탕수육이 나오면 깔끔하게 조금씩 음미하며 먹기 위해 소스를 찍어 먹는 찍먹파
어디까지나 취향에 따라 먹는 것이기도 합니다.
탕수육의 근본
우리나라의 탕수육은 짜장면과 더불어 인천으로 넘어와 현지화되었다는 얘기가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다른 설로는 아편전쟁과 연관이 있는데, 아편전쟁 이후 중국에 넘어온 영국인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입니다.
이것이 재미있는데 향신료의 맛과 냄새가 강한 영국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탕수육은 소스와 섞어서 나왔다는 것.
근본은 부먹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 어찌됐든 설이니까 시비 노노요 )
먹기 전에 물어보고 나눠라
가끔 중국집에서 탕수육이 나오면 앞뒤 안가리고 소스를 부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시끌시끌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평화적으로 먹기 위해 소스를 붓기 전에 일단 물어보고 사장님께 작은 그릇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중국집 정식 코스에서 탕수육 먹는 방법은
탕수육을 자신의 그릇에 담아 소스를 붓던 찍던 취향대로 먹으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냥 맛있으니 대충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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