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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은행 종류 구분 찾아봤다. 제1 제2 제3 금융권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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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있는 은행이지만, 은행 또한 등급이 있고,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안 것은 오랜시간이 걸렸다. 은행이면 다 같은 은행인줄 알았기 때문. 은행이라고 해서 다 같은 은행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은행의 구분은 세가지로 나뉘는데 이것을 좀 찾아볼 필요가 있어서 금융권의 은행 종류 구분을 정리해 본다.

 

우리나라의 은행은 크게 세가지로 제1, 제2, 제3 금융권으로 나뉘어진다. 이것이 나뉘어지면서 제1금융 은행인줄 알았지만, 제2 금융권으로 분류된 은행들도 있다. 하다못해 제3 금융권인 곳들도 있었다. 그렇다면 굳이 이렇게 나뉘어지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금융권 구분

굳이 나눈다면 그에 맞는 특징이 있을 것이다. 무엇이 다른지 여기저기 찾아보았다.

추가로 금융권은 영어로 financial sector 또는 financial circle 라고 한다.

 

- 제1금융권은 금융기관 중 자금을 중계하고 담당하는 예금은행으로써의 역할을 하면서 최대 5,000만원까지의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권에 비해 안정적이지만, 예금, 적금 등의 이자가 낮다. 대출의 금리 또한 낮지만,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제한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정부와 관련있는 특수은행과 일반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이 있다.

 

-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에 비해 금리가 높고 대출 절차가 간편한 차이가 있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예금, 적금에서 제1금융권보다 이자수익을 볼 수 있다. 금융회사, 카드사, 캐피탈, 상호저축은행, 신탁회사, 증권사, 보험회사가 여기에 속한다.

 

- 제3금융권은 당연히 제1, 제2금융권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를 말하며, 제도권 밖에 있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 금융이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사금융권이라고 하기도 한다. 우리가 잘 아는 사채업, 대부업채등을 말하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굉장히 높다. 법정이자를 초과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의 법정금리는 24%로 정해져 있다.

 

금융권 구분에 따른 차이

숫자가 작을 수록 안정성이 높고, 금리는 낮다. 금리가 낮으면 예금과 적금의 수익도 당연히 낮을 수 밖에 없다. 안정성이 높은 반면 대출이나 심사에 따른 절차가 까다롭다.
반대로 숫자가 높아질수록 안정성이 낮고 금리는 높다.

금융권에 대한 구분은 이정도인 듯 싶다. 깊게 파고들면 안정성과 금리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은행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돈 빌리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구조가 은행 대출이란 생각이 든다.
어떤 소설에서 어떤 구절을 본 적이 있다. 갚을 능력이 있으면 돈을 빌려라.
맞는 말이다. 제1금융권에서 그렇게 까다로운 심사를 보고 신원확인을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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