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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블스

바세린과 아토피 피부에 발라도 될까.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자.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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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과 보습 때문에 바세린까지 구입했다. 바세린은 밀폐제로써 피부에 막을 씌워 보습을 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에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닌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해 수분증발을 막는 것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아토피 같은 열이 있고 수분증발이 빠른 피부에 부분적으로 바세린을 발라주면 좋다고 하지만, 아토피는 증상이 너무 다양하기에 일단 사용해보고 맞지 않으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본인도 익숙하지 않아 조금씩만 사용중이긴 하다.

바세린과 아토피 피부에 발라도 될까.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자.

어쩌다보니 본인의 아토피 피부 때문에 바세린까지 사용하게 되었다.

왠만하면 통원치료하고 주사 맞으면 되지만 약먹고 주사 맞으면 그 때 뿐인 경우들이 더 많기 때문에 자제력을 가지고 어느정도 버티기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다.

미약하나마 수시로 발생하는 피부의 열과 동반하는 가려움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기도 하기에 무조건 약에만 의존하는 것도 지치기도 하다.

어쩌다보니 바세린까지 오긴 했는데 이 바세린 이란 것이 참 여러모로 얘기가 많다.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뒤지기도 해보고 영상 등을 찾아봤지만 정작 중요한 자료를 얻기 보다 의사마다 서로 말이 다르다는 것을 보고 참 어이가 없기도 하다.

일단 중요한 것은 바세린은 보습제의 역할이 목적이며, 피부는 배출기관이란 것을 알았다.

피부에 대한 공부 좀 해 봐야 겠다.

아토피 피부 그리고 바세린

바르는 약만 사용하다가 아토피 피부는 보습이 중요하다고 하기에 여러가지를 사용해 보았다.

저렴한 제품부터 비싼 제품까지 로션을 바를 땐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갈라진다.

사람 피부가 엄청 두껍다는 것도 알았고, 딱딱하게 갈라지면 이건 이것대로 굉장히 따갑다.

살이 말라 비틀어지면서 떨어지기 때문인데 수시로 로션을 바르기도 하지만 연고도 병행하고 있다.

어쩌다보니 바세린을 추천받긴 했는데 일단 하나 구입하고 제품을 살펴봤지만 정확한 정보를 찾지를 못했다.

제조사 홈페이지까지 뒤져본 다음에야 정확한 정체를 알게 되었다.

석유에서 정제된 기름오일이며, 보습제로써의 목적이 크다.

이게 아토피피부에 무슨 이점을 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토피 피부

일단 아토피 피부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축복일 수도 있겠지만 이게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시도 때도 없이 가렵고, 손을 대는 순간 긁다가 상처가 난다.

아토피 피부는 알레르기에 가깝지만 지금도 정확한 원인은 알려진바는 없으며, 예방하고 방지하고 의식적으로 참는 방법 밖에는 없는 듯

당연히 병원도 다녀야 하는 수고는 필요하다.

몸에서 나오는 약간의 열기는 냉찜질을 통해 해소할 수도 있고 시원한 습윤패치로 해소할 수도 있다.

이것만 충분히 해도 가려움은 어느정도 해소된다.

그럼에도 순식간에 말라버린 다른 피부들은 스스로 떨어져 나오는데 불편하여 억지로 떼면 따갑다.

어쩔 수 없이 연고를 찾게 되고 환부에 발라주면 좋다.

바세린

편의점에도 있고 약국에도 있다. 여기저기에 있다. 너무 자주 보여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친숙하다.

바세린에 대해 찾아보면 약품은 아니며 석유에서 정제된 보습제로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보습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인지 정확한 설명은 찾을 수 없고, 영상 등이나 마케팅에 관련한 내용들도 가득할 뿐이다.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보면 그 용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아래는 제조사에서 발췌한 내용을 작성한 것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형용사 부사 등은 모두 제외했다.

  • 피부 보호막을 만든다.
  • 손상되고 갈라진 건조한 피부에 효과
  • 저자극성, 건조, 손상, 균열 피부 치유에 효과

비슷비슷한 말들을 길게 써놓았기에 요약하면 위와 같다.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바세린은 약품이 아니고 피부에 보호막을 씌우는 보습제로써 목적이 크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를 참고하면 바세린에 대한 영문 설명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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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eline® Healing Jelly Original

Vaseline® Healing Jelly Original protects and locks in moisture to help heal dry and itchy skin. 100% pure petrolatum jelly. Triple-purified. Purity guaranteed.

www.vaseline.com

아토피에 바세린 사용해도 되나

어떤 이는 추천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사용하지 말도록 하기도 한다.

호불호가 있다.

다만 공통점이 있다면 먹지 말라는 것과 피부에만 사용하도록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로션처럼 덕지덕지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

바세린의 주성분은 검색하면 너무 많이 나온다. 특성이 있다면 입자가 크기 때문에 흡수가 아닌 보호막을 피부에 도포하는 것에 있다.

피부에 있는 수분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하기 위한 보습제이지 피부에 흡수되는 보습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 입자구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이다.

더욱이 아토피같은 같은 병명에 서로 다른 양상을 띄는 경우라면 한번 사용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우는 가려움 방지를 위한 냉팩과 습윤패치 이번엔 바세린까지 추가했다.

사용 방법 국소부위만 부분적으로 사용한다.

바세린을 화장품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외국의 사례에서 찾아보면 단어 하다 더 찾아볼 수 있는데 국소 보습제 란 단어이다.

전체가 아닌 부분적 사용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세린은 피부에 막을 씌워 수분증발을 막는 밀폐제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용보다는 필요한 부위만 사용하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아토피라면 어떨까

간지러움이 긁어 상처가 나고 피가 났을 수도 있다. 바세린의 설명에는 상처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갈라지고 상처난 난 이후의 피부상태를 말하는 것이기에 피가 난 상처는 깨끗한 물에 씻고 약을 바르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이 순서이다.

상처가 아물고 생채기가 난 이후 가려움 방지와 보습을 위해 바세린을 부분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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