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타 かるた 일본의 전통 카드 놀이

일본의 컨텐츠 등을 보면 카드를 쳐내는 게임을 볼 수 있다. 카루타란 카드 게임으로 백인일수을 이용한 카드게임이다. 화자가 시의 상구를 읽으면 선수들은 시의 하구가 적힌 카드를 손으로 쳐내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상구는 시의 앞부분, 하구는 시의 뒷부분을 뜻한다.

카루타 かるた
일본의 전통 카드 놀이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카드치기 게임이 나온다.

게임의 이름은 카루타

한번쯤 봤음직한 이미지는 바닥에 있는 카드를 손으로 쳐내는 것을 봤을 것이다.

이미지는 알겠지만, 모바일게임에도 일본풍의 이미지가 강한 경우 카루타의 모습이 한컷씩은 나와있다.

우리 입장에서 그저 사소한 카드 게임같이 보이긴 하지만 일본에서 카루타는 전국 대회가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고, 연습이 필요하다.

심각할 정도의 드라마도 있을 정도.

일본의 전통놀이

일본에서 즐겨하는 카드를 이용한 전통놀이 중 하나이다.

백여가지의 시가 적힌 카드를 늘어놓고 말하는 사람이 어떤 시를 읊으면 뒤에 이어지는 시가 적힌 카드를 쳐내는 게임이다.

거의 눈치게임이 가깝기도 하지만, 전국대회까지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카드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부터 파악하는게 우선이며, 이런 규칙을 이용한 단순한 카루타 게임들도 있다.

카루타의 유래는 16세기 포루투칼 상인을 통해 들어와 전국에 유행을 하게 되었다.

카루타 ( かるた ) 란 단어는 포루투칼 단어인 카르타 ( carta ) 에서 유래되었다.

카드의 구성

카루타의 규칙을 알기 전에 카드의 구성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규칙이 있다면 말하는 사람이 어떤 문장을 읽으면 다음에 나올 문장이 적힌 카드를 쳐내는 것이 규칙이다.

다만, 상세한 규칙은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가장 많이 쳐내어 카드를 많이 획득한 사람이 승리한다.

카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백인일수
  한 사람이 하나의 시의 구절을 지은 고전시 100개
  시는 상구와 하구로 나뉘며, 상구는 시의 앞부분, 하구는 시의 뒷부분을 말한다.
  시를 말하는 화자가 상구를 말하면 선수는 하구가 적힌 카드를 쳐낸다.
• 후다
  백인일수에서 시의 하구를 적어놓은 카드

어렵다 좀 더 쉬운 카루타

카루타를 처음부터 이해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카루타 전국대회의 모습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기도 하다.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카드를 쳐내는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최적의 상태로 경기를 치르게 하기 위한 2분의 연습시간도 주기도 한다.

어쨌든, 이런 시를 이용한 카드게임은 카루타를 응용한 좀 더 쉬운 카루타 게임들도 있다.

히라가나 카루타와 카타카나 카루타가 그것이기도 하다.

히라가나와 카타카나가 적힌 카드를 늘어놓고 화자가 단어를 말하면 그것을 먼저 손으로 찍는 사람이 카드를 획득한다.

본래의 카루타보다는 상당히 이해하기가 쉽다.

외국인들도 스피드게임으로 자주 한다고 하는 게임으로 단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 히라가나가 적힌 카드를 늘어놓는다.
2. 화자가 히라가나 중 하나를 발음을 한다.
3. 카드 주위에 있는 선수들은 카드를 손으로 빠르게 집는다.
4. 먼저 손을 집은 선수가 카드를 획득한다.
5. 가장 많은 카드를 획득한 선수가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