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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블스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자유와 평등 어렵다 어려워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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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란 말을 자주 듣게 되는 시기이다. 사전적 의미는 어렵지 않다. 옛 것을 지키는 보수, 앞으로 나아가는 진보 둘 다 중요하다. 기존의 것을 지키고 보존하며 미래에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지만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자유와 평등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보수와 진보, 자유와 평등
어렵다 어려워

뉴스를 보면 자주보이는 단어가 있다. 진보와 보수이다.

이 둘은 세력으로 나뉘고 서로의 주장을 펼치고 지지세력을 확보한다.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아웅다웅 싸우고 서로간의 정의를 펼치고 주장한다.

진보와 보수의 초점은 서로 다른데에 있다. 결론적으로 진보는 평등을, 보수는 자유라는 관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관점론적 측면에서 본다면 어떤 것이 좋으냐 나쁘냐 할 것도 아니지만 사회라는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당연히 자유와 평등은 보장되어야 하며 진보와 보수 세력의 필요성도 있다.

어려운 문제다.

뜻을 찾아보자

보수와 진보란 단어는 뉴스에서 자주 보인다.

서울 광화문의 시위를 보도하는 뉴스를 보더라도 보수와 진보라는 단어를 먼저 사용한다. 하지만, 저 단어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확히 답을 하는 사람은 정치권 혹은 업계 종사자가 아니고선 신경쓰지 않는 단어일지도 모른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이해하면 먼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볼 필요는 있다.

  • 보수 / Conservative / 保守 ( 保 지킬 보, 守 보전하다 보 )
    보수의 / 지키고 보전하다.
  • 진보 / Progressive / 進步 ( 進 나아갈 진, 步 걸음 보 )
    전진하는 / 걸음을 나아가다.

보수는 옛 것을 지키고 보전함을 진보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정치권에서 말하는 보수와 진보는 자유와 평등과 연결을 하고 설명을 하고 있다.

과거 조선말기에는 보수와 진보 진영간의 대립이 커졌던 일도 있다.

찾아봐도 어렵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헌법에서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는 나라로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보수와 진보란 진영간의 대립은 여전히 강대강으로 보이지만, 국민 대다수는 생계에 더 집중할 것이라 본다.

직장에서 일을 하고 월급을 받고 가정을 꾸리고, 생활을 안정화시켜 나가는 것도 어려운 세상에 이념은 중심이 되지 못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념주의는 사람들을 외면하게 만든다.

자유와 평등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권리라는 것은 누구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유와 평등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르게 된다.

정치는 역시 어렵다.

보수와 진보, 자유와 평등, 보존과 전진, 여러 가지 단어로 연관지을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목소리를 내고 설파하는 것에도 그들만의 이념이 있을 것이기에 그리 하는 것일 것이다.

다만, 이런 이념보다 생활의 안정과 안녕을 바라는 다른 이들을 납득과 설득을 시키지 못한다면 그저 허공의 메아리가 될 뿐이다.

상대를 비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상대를 비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다.

정치는 역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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