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란 과거 순례자들의 발자취를 찾는 것 인터넷에선 오래된 유명한 게시물을 찾아가는 것

종교적인 의미로 과거 순례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유서 깊은 곳으로 가는 것을 성지순례라 한다.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관광상품으로써 활용되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장소를 찾아다니는 것을 성지순례로 묘사하기도 한다.

성지순례란
과거 순례자들의 발자취를 찾는 것
인터넷에선 오래된 유명한 게시물을 찾아가는 것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복을 기원하고 기도를 한다.

성지순례는 복을 기원하고 기도를 하러 가기 위한 최종 목적지인 성지로 가는 것을 말한다.

성지로 가는 길을 순례길이라고도 하고 순례길을 따라 가는 사람들을 순례자라 한다.

순례자들은 과거의 순례자였던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성지에 도착한다.

대표적인 성지는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이다.

성스러운 의미의 순례자로써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도 있지만, 인터넷에서도 또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컨텐츠가 되기도 하고 영화나 애니 등에 나오는 실제 장소 등을 따라가는 것을 성지순례라 일컫기도 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성지순례 서비스 중 하나가 네이버 지식인 성지순례가 있다.

의미와 뜻

본래 성지순례 뜻은 종교적 의무를 지키거나 신의 가호, 은총을 구하기 위해 참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에서는 유명하고 인기있는 게시물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위가 성지순례가 되었으며, 지역의 명소나 고적을 찾거나 참배 하는 등의 여행을 뜻하기도 한다.

성지순례란 한자로는 聖地巡禮 ( 聖 성인 성, 地 땅 지, 巡 순행할 순, 禮 예도 례), 영어로는 pilgrimage 이다.

단어를 봐도 대략 유츄해 볼 수 있는 것이 과거 성인군자들이 밟은 땅을 따라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성지순례

성지순례라 하면 대표적인 곳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성지이다.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가 한 곳으로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예루살렘의 뜻은 히브리어로 평화의 도시라고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종파간에 아웅다웅 치고 박고 한 현장이기도 하며 지금도 소유권에 대한 주장이 치열한 곳이며 과거 폭탄테러까지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친숙한 곳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

tvN에서 방영한 스페인하숙이란 프로에서 소개한 곳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순례자들에 식사와 숙소를 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목적지인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으로 향하는 도보순례길로 종교적의 의미로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도 있고 트래킹과 여행의 목적으로 순례길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스페인 하숙에 나온 산티아고 순례길은 800km 이다.

인터넷의 성지순례

성지순례라 하면 인터넷에서는 재미를 추구하는 유명한 게시물이 될 수 있다.

오래전의 인기가 없어진 게시물이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재조명되고 유명해 진다.

이들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것이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다.

다시 유명해진 탓에 해당 게시물에는 성지순례 란 문구를 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것은 베스트로 올라간다.

대표적인 성지 서비스로 네이버의 지식인 성지순례 서비스가 있다.

오래전 과거의 게시물이지만 지금도 유명세를 타고 있고 네이버는 이런 게시물에 성지 라 타이틀을 부여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재미를 위해 이런 게시물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게시물 자체도 꽤나 신박하다.

어떤 지역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분들의 경우에도 성지순례란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구 맛집 성지순례, 서울 맛집 성지순례 란 형식이기도 하며, 잘 알려져 있거나 반대의 숨은 곳을 찾아디는 식도락 분들이 많다.

지역 여행시 기사식당 성지순례로 검색하면 기대 이상의 맛집을 발견할 수도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간판이 없다는 것. 지역 택시 기사 또는 트럭 기사 분들만 아는 곳들이 대다수

일본의 사례

일본은 이런 성지순례를 상품화에 사용한 대표적인 국가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이 발달한 일본은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장소나 등장인물들에 대한 성지순례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성지순례 하는 형식으로 특정 장소를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거나 등의 것인데, 모든 스탬프를 획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굳이 이런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작가들이 참고한 장소를 방문하고 찾아다니는 것을 일본에선 성지순례로 묘사하고 있기도 하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겨울연가로 인기몰이 할 당시 관광상품으로 비슷한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겨울연가에 나온 장소들을 하나하나 순서대로 방문하는 일본인들이 많았었는데 이 때도 성지순례란 표현이 사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