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발생하면 무섭다. 더욱이 화산까지 폭발하면 답도 없다. 불의 고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화산활동과 지진활동을 꾸준하게 보여준다. 불의 고리는 태평양을 중심으로 화산들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고리같이 보이기에 붙여진 이름이며 영어로는 Ring Of Fire 라 칭한다.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
지역과 위치
전체 세계의 지진과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이 있다면 태평양을 중심으로 한 불의 고리라 칭하는 지역이다.
태평양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이를 가리켜 환태평양 조산대라 부른다.
이 주변만큼은 지진이 발생하면 상상을 초월하며 주변의 화산까지 폭발하여 지역 주민에 강력한 피해를 준다.
환태평양 주변에서 가장 고초를 겪는 나라가 있다면 일본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 우리나라에도 어느정도 지진파의 영향이 발생한다.
전체 활동률 80%
불의 고리는 태평양을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지진대와 화산대를 말한다.
환태평양 조산대로 칭하고 있으며 지구상의 전체 화산의 75%, 지진활동은 90%를 차지한다.
전체 활동량은 80% 이상이며 이곳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는 화산폭발로 이어지기도 한다.
불의 고리의 위치와 지역
영어로는 Ring Of Fire 라 하며, 서쪽으로는 동남아, 대만, 일본이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러시아의 캄차카, 미국의 알래스카가 이어지며, 동쪽으로는 미국 서부와 남미 해안 지역이 이어진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뉴질랜드가 있다.
태평양 주변의 활화산이 분포한 곳이 연결했을 때 고리 모양을 띄고 있기에 불의 고리 ( Ring of Fire ) 라 한다.
가장 강력했던 진도 8이상 활동
불의 고리에서 한번 발생한 지진은 화산폭발을 동반하기도 하고, 쓰나미를 일으키기도 한다.
진도 8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도의 변화가 생기기도 했다.
아래는 과거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발생한 진도8이상의 지진과 화산활동이 발생한 지역이다.
- 1952년 / 러시아 캄차카 / 진도 9.0
- 1906년 / 에콰도르 / 진도 8.8
- 1960년 / 칠레 / 진도 9.5
- 1964년 / 미국 알래스카 / 진도 9.8
- 2004년 / 인도네시아 / 진도 9.1
- 2011년 / 일본 / 진도 9..0
2011년 일본 대지진의 경우 과거 1995년 고베 대지진 ( 진도 7 ) 보다 강력했고, 쓰나미를 몰고 왔다.
지진 관측기록과 영상 등이 가장 많은 지진이며,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원인이기도 했다.
참고로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 일본의 지도가 변경되었다고 전해진다.
지진과 화산활동
환태평양 주변의 화산대는 가장 활발하며 지진이 발생하면 화산폭발로 이어진다.
2016년의 기록을 보면 한해에 연달아 지진과 화산활동이 4차례 보고 되었다.
지진의 여파는 화산을 자극하고 분화구 밑에 있던 마그마방은 약해진 틈을 타고 폭발을 하게 된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활화산이 많은 곳은 시간을 두고 차례대로 폭발로 이어진다.
백두산과 일본의 지진
백두산 정기 어쩌고 하지만, 세계에서 주목하는 화산 중 하나는 백두산이다.
백두산이 생긴 것은 좀 어설퍼 보이지만 슈퍼 화산으로 분류되어 있는 강력한 휴화산이다.
마그마방이 있는지 없는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일본의 대지진 이후 특별히 지켜보는 곳 중 하나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북쪽 남쪽 모두 엄청난 피해를 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하지만, 지금까지 영향은 있었지만 특별히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은 없다.
다만, 전세계에서 백두산을 주목하고 있는 점은 과거 100년에 한번 주기로 폭발을 했지만 이후 1903년 폭발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별다른 징후를 보이고 있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이것은 마그마방이 100년 단위로 꽉꽉 채워진 후 폭발했다는 점인데, 1903년 이후 폭발하지 않았다는 것은 곧 마그마방이 존재한다면 1000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의 폭발력을 응축하고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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